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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고암 이응노 화백의 탄생 12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이곳은 고암 이응노 선생이 태어난 홍북읍 중계리에 위치해 있는 생가 터로 선생이 열일곱살 때 고향을 떠나기 전까지 지내며 그림에 뜻을 품은 곳입니다. 지난 2011년 기념관이 조성돼 전시관, 야외전시장, 다목적실, 복원된 생가, 연지공원, 북카페 등이 마련돼 있어 고암의 작품 관람은 물론 관람객이 참여하는 각종 교육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수평선 넘어 아름다운 일몰을 볼 수 있는 궁리포구. 빨간등대 앞에서의 인생사진과 천수만을 끼고도는 임해관광도로 드라이브면 데이트코스 완성이죠! 또 갯벌체험장과 근처에 조류탐사과학관이 있어서 아이들과 와도 참 좋은 곳이예요. 6월엔 ‘놀궁리해상파크’도 개장한다고 하니 다녀와 볼까요?
▲서부면에 위치한 높이 65m의 스카이타워는 정상에서 넓은 바다를 볼 수 있고 스카이워크에서는 공중에 떠있는 듯한 체험을 할 수 있어요. 또 밤의 야경은 어찌나 아름다운지 알록달록 조명 연출로 까만 하늘 아래 타워가 밝게 빛난답니다. 해질녘에 가서 노을도 보고 야경도 구경해봐요!
▲옛날 홍주의 지방관들이 근무했던 관청인 안회당은 ‘노인은 평안히 모시고 벗은 믿음으로 대하고 아랫사람은 사랑으로 대해야 한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요. 올해 5~6월에는 누구나 쉬어가기 좋은 찻집으로 운영한다고하니 창밖으로 보이는 예쁜 여하정 풍경을 보며 여유로운 티타임을 가져봐요.
▲홍성 12경 중 하나인 광천읍의 그림같은 수목원은 3만 평 정도의 대지에 다양한 꽃과 나무가 식재돼있고 미술관과 전통가구 전시장, 카페가 있어요. 전시 구경 후 맑은 공기 마시며 길을 따라 수목원을 돌다 보면 분수와 연못이 보여요. 이번 주말에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보는 건 어때요?
▲국가민속문화재인 노은리 고택은 홍북읍에 위치한 매죽헌 성삼문의 출생지예요. 고즈넉한 풍경이 아름다워 꽃이 활짝 핀 봄에 방문하면 한옥의 따스함을 느낄 수 있고 눈 오는 겨울 풍경도 매력있답니다. 또 인근에 사육신의 위패를 모신 노은단과 성삼문 유허비 등 유적지를 둘러보면 더 좋겠네요.
▲거북이 형상을 닮은 보개산 자락엔 거북이 마을이 있어요. 농촌체험마을로 목공체험과 전통예절체험 등을 할 수 있는 아늑하고 조용한 마을이예요. 그리고 봄이 되면 봄꽃명소로 유명하죠. 길을 따라 나란히 서있는 벚꽃나무들이 장관을 이루고 수선화축제도 개최하니 사랑하는 사람과 꽃구경 가보는건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