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창구에 ‘안심 가림막’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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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창구에 ‘안심 가림막’ 설치
  • 홍성군
  • 승인 2020.04.0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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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접 거리 소통하는 민원실 특성에 맞춰
직접 접촉 최소화하고 심리적 안정 제고

홍성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지난 24일부터 민원지적과 민원창구와 배려창구에 ‘투명 가림막’을 설치했다. 불특정 다수인이 많이 이용하는 민원실 특성상 민원인과 창구직원이 근접한 거리에서 마주보고 소통하기 때문에 비말감염으로 인한 바이러스 확산 우려가 높다고 판단해 모든 민원 창구 및 배려창구에 투명 가림막을 설치했다.

업무특성 상 직접 대면할 수밖에 없는 공무원과 민원인의 직접 접촉을 최소화해 주민들과 담당 직원의 심리적 안정과 감염병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민원지적과는 정문을 제외한 모든 출입구를 잠정폐쇄하고 정문 쪽으로만 출입을 허용해 정문 입구에 설치한 열화상 카메라를 통한 발열 체크, 민원인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후 방문 안내, 민원창구 수시소독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김석환 군수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모든 군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함께 노력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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