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평균 농가소득 440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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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평균 농가소득 4401만원
  • <충남도>
  • 승인 2020.05.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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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농가경제조사, 농업총수입 4084만원

충남지역 농가소득 증가율이 1.2%로 부채보다 소득이 높게 나타났다. 지난해 전국 평균 농가소득이 전년보다 감소한 반면, 충남도내 농가소득은 늘어났다. 충남지역의 지난해 평균 농가소득은 4401만원으로 전국 9개 도 가운데 3위를 기록했다. 충남도가 지난 4일 분석한 통계청의 ‘2019 농가경제조사’ 결과에 따르면 충남 평균 농가소득은 4401만원으로 전년(4350만원)보다 51만원 늘어난 규모다.

경기(5057만원)과 제주(4896만원)에 이어 전국 세 번째 수준이다. 같은 기간 전국 평균 농가소득은 4206만원에서 4118만원으로 2.1% 포인트 감소했다. 지역 농가부채는 3535만원으로 전년(3230만원)보다 305만원 증가했으나 전국 평균 3571만원보다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는 농가부채가 소폭 증가했으나 농가부채보다 농가소득이 높아 상대적으로 농가의 경영 여건이 양호한 것으로 분석됐다.

충남은 농업경영 결과로 얻는 총수입을 의미하는 농업총수입도 4084만원으로 제주(5201만원)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농업총수입은 농업 경영 결과로 얻는 총수입으로, 충남도내 농가의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순수한 농업 경영 활동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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