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실정 맞는 대책 마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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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실정 맞는 대책 마련할 것”
  • 최선경 편집국장
  • 승인 2012.03.1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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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제고 위한 간담회 개최


홍성군의회(의장 김원진)는 지난 8일 오전 11시 홍성군의회 의장실에서 ‘홍성군의회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제고방안 연구회’ 구성 이후 첫 간담회를 실시했다.

홍성군의회 FTA대응 농어업경쟁력 제고방안 연구회(회장 장재석)는 지난 1월 「홍성군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지원 조례」제6조 제1항에 의거 연구단체 등록 신청을 했으며, 의회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채택된 활동계획서를 바탕으로 연구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간담회는 ‘홍성군의회 FTA대응 농어업경쟁력 제고방안 연구회’ 주관으로 관내 대학 및 기관 전문가(청운대학교 학생지원처장, 기획조정실장, 글로벌전략연구소장)와 농어업관련단체장 및 군 관계자 (기획감사실장, 경제과장, 농수산과장, 축산과장, 홍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농정기획단 전문위원) 등이 참석해 FTA 대책 마련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군 차원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충남도 분석에 따르면 한·미 FTA로 인한 농·축·수산물 생산 감소액은 1145억원, 한·EU FTA로 인한 생산 감소액은 509억원으로 피해율은 축산 73%, 과실 18%, 채소특작 5%, 곡물 1%, 기타 3%로 나타났다.

‘홍성군의회 FTA대응 농어업경쟁력 제고방안 연구회’ 장재석 회장은 “농업비중을 기준으로 볼 때 우리 군의 피해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어, 농업이 처한 실태를 면밀히 파악·분석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전하며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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