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대변하는 지역 정당에 힘을 실어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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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대변하는 지역 정당에 힘을 실어줘야”
  • 최선경 편집국장
  • 승인 2012.03.2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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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목 후보, 복지·문화관광 공약 발표


자유선진당 서상목 후보는 지난 21일 홍성군청 홍보실에서 복지와 문화관광 관련 공약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회견에 앞서 서 후보는 “국가발전과 자녀양육에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에 대한 예우차원에서 노인복지 확대, 중산층 복원과 자활기능 확대로 성장과 분배의 선순환 경제구조를 만들고, 서민 가계를 옥죄는 보육·교육비 부담을 줄여나가는 동시에 저출산 문제해결을 통한 전 생애 맞춤형 복지 라이프싸이클체제를 구축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주된 공약은 △국민연금과 기초노령연금 통합 추진으로 기본 생계 보장 △65세 이상 노인들에 대한 틀니와 보청기 건강보험 급여 추진 △마을경로당 재가복지 기능 강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선정 시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 △장애인 복지지원 예산 확대 △의료보험료 부과체계 개선을 통한 지역가입자 부담경감 △사회복지 전달체계의 개선 △무상보육·교육 확대 △국가유공자 예우 수당 증액 현실화 △다문화가정 사회통합프로그램 확대 강화 등이다.

또한 홍성·예산을 세계인이 찾는 역사문화 관광도시로 만들기 위한 홍성군 관련 세부적인 공약으로는 △홍주성 복원 및 고도 관광화 사업 추진 △오서산 산악 생태관광 및 농촌·녹색관광 연계 프로그램 개발 △남당-어사-궁리 해양관광 벨트 조성 △해산물 먹거리(토굴새우젓·맛김)와 축산물 먹거리 복합관광 벨트 추진 △김좌진 장군 체험공원 조성 등이다.

서 후보는 “농업과 농촌이 완전히 버려졌다. 농촌을 대변하는 지역 정당인 선진당으로서는 이번 선거가 최대의 기회이며 새로운 보수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며 “도시가 ‘냄비선거’라면 농촌은 ‘가마솥선거’로 비유할 수 있는데 유권자들이 아직까지 누구를 선택할 지 지켜보고 있는 실정이라 본선거가 시작되면 얼마든지 뒤집을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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