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자홍성군연합회(회장 고중섭)는 지난 3일 서부면에 소재한 송촌에서 남당에 이르는 ‘농촌지도자의 거리, 벚꽃길’ 일원에서 회원 및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지도자의 거리 입간판을 설치하고 자연보호활동을 전개했다. ‘왕벚꽃길’은 지난 2000년에 농촌지도자연합회에서 지역 홍보는 물론, 회원 상호 간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자체기금을 활용, 800여주의 벚나무를 구입해 약 7.5㎞의 지방도에 식재하고 농촌지도자의 거리로 지정해 관리해 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농촌지도자홍성군연합회 회원들은 홍성군산림조합에서 지원한 고형복합비료를 벚나무에 살포, 고사지 제거, 자연보호활동 등을 함께 전개하며 회원 간 협동심 함양과 지역 발전의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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