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소방서(서장 김오식)는 재난현장에서의 원활한 드론 운용을 위해 지난 25일부터 1개월간 드론 적응훈련을 집중 실시한다.
드론은 산악·수난 구조 등 소방관이 쉽게 접근하기 힘든 재난현장에서 실종자를 수색하고 구조하는 데 폭넓게 활용된다.
또한 고화질 카메라 센서가 탑재된 영상카메라를 통해 실시간으로 뚜렷한 영상 전송이 가능해 재난현장의 입체적 분석과 다양한 정보 제공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소방서는 이번 훈련을 통해 △드론의 원리 이해 및 기능, 항공역학, 항공기상, 항공법규 교육 △상공 촬영요령 및 안전교육 △지휘차량과 실시간 영강 공유 방법 숙달 등의 과정을 거친다.
김훈환 현장대응단장은 “소방 드론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신속·정확한 정보 제공으로 효율적인 소방활동 수행에 도움이 되고 있다”며 “지속적인 드론 조작훈련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빈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홍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