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티공원서 아이와 ‘텃밭’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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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티공원서 아이와 ‘텃밭’ 체험
  • 홍주일보
  • 승인 2021.03.1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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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활동 통한 상호교류와 공동체 의식 함양 기대
텃밭서 농산물 생산·생산물 일부 이웃과 나눌 예정
삽티공원 내 자리한 마을공동체 정원 텃밭 모습.

예산군이 삽티공원(예산읍 향천리 210-1 일원)에 조성한 텃밭 9개소(90㎡)를 예산읍 향천리 주민들과 관내 어린이집에 분양했다.

군은 지난 2017년과 2018년 행정자치부에서 시행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9억 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해 마을공동체 정원 조성을 완료했다. 군은 주민들과 유아들이 텃밭에서 체험활동으로 상호교류와 공동체 의식 함양을 기대하고 있다. 

군은 지난달 1일부터 26일까지 참가자 모집 공고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 받았으며, 지난 3일 9개의 단체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활동은 군에서 종자, 비료 등 체험 활동에 필요한 재료를 지원하고 참가자들은 자체 수립한 계획에 따라 텃밭에서 농산물을 생산·수확하며, 수확물 일부를 이웃과 나누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활동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탁 트인 야외에서 군민들이 농산물을 직접 수확하고 나누는 기쁨을 만끽하길 바란다”며 “텃밭 뿐 아니라 마을공동체 정원을 이용하는 모든 군민들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정비 등 시설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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