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색 살린 도시경관사업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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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색 살린 도시경관사업 ‘눈길’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1.03.1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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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천읍, 경관열주등 설치·초화류 식재 등
지역특산물 홍보 등 광천의 이미지 형성
광천읍 오거리 회전교차로에 식재된 봄 초화류.
광천읍 오거리 회전교차로에 식재된 봄 초화류.

광천읍(읍장 신주철)이 지역특색을 살린 도시경관사업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광천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며 도시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읍은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광천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광천IC 인근에 경관열주등과 광천천 주변에 경관조명을 설치할 계획이다.

읍에 따르면 그동안 지역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조형물의 부재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광천의 관문인 광천IC 인근에 경관열주등을 설치해 지역의 상징성을 강화하고 지역특산물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광천천 주변에 벚꽃을 활용한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주택밀집지역과 버스터미널 등에 ‘로고프로젝터’를 설치해 안전하고 밝은 환경을 조성, 도시 미관과 안전성을 함께 살리며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봄기운을 닮은 희망의 빛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밖에 광천읍 오거리 회전교차로를 비롯한 시가지와 주요 도로변에 비올라 4744본, 루피너스 612본 등 봄 초화류를 식재해 봄 향기 가득한 생동감 넘치는 꽃길을 조성하고 있다.

신주철 광천읍장은 “그동안 광천을 대표하는 상징조형물 등 지역민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매체가 부족했다”면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광천을 방문하는 관광객에 지역특산물 등을 알리고, 아름다운 도시이미지 형성으로 경관 개선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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