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충남도청서 투자협약 체결
70억 원 투자·60여 명 고용 효과 발생
70억 원 투자·60여 명 고용 효과 발생
홍성군이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성호티에스와 투명 LCD 선도기업 오디하이텍 등 기업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지난 17일 충남도청에서 양승조 도지사, 9개 시·군 단체장, 노봉선 성호티에스 이사, 임로빈 오디하이텍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7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성호티에스가 30억 원, 오디하이텍이 40억 원을 투자해 각각 홍성일반산업단지와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 부지로 이전한다.
또한 성호티에스는 30여 명, 오디하이텍은 20여 명 등 총 50여 명의 신규 고용을 약속하며 얼어붙은 지역고용시장에 훈풍 넣게 된다.
김 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우리 군에 과감한 투자를 결정해 주신 기업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유수 기업을 적극 유치해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의 인구증대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 홍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