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공유재산 실태조사위해 드론 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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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공유재산 실태조사위해 드론 띄운다
  • 황희재 기자
  • 승인 2021.05.06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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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유지 불법사용 근절, 재산 이용가치 증가 기대

홍성군은 6일 체계적인 공유재산 관리를 위해 드론(UAV)을 활용한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부터 시작한 이번 조사는 올해 10월까지 실시되며 조사대상은 위임 관리 도유지 6155필지를 포함한 2만6733필지로 전해졌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드론 활용 공유재산 실태조사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사업비 2천만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재산 변동사항을 정확히 파악하고, 무단점유 사용필지에 대해선 원상복구를 명령하고 변상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또한 필지를 적법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대부계약을 체결해 재산 이용가치를 증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미관리 공유재산과 누락재산을 적극 발굴하고 일정 규모 이하의 소규모 재산이나 활용 가치가 없는 군유지는 실수요자에 매각해 활용방안을 탐색할 예정이다.

조기현 홍성군 회계과장은 “정확하고 효율적인 실태조사를 실시해 재산의 활용가치를 증대하고, 조사 결과를 공유재산시스템에 반영해 공유재산 민원서비스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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