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홍성지구협의회(회장 황정애)는 지난 13일부터 관내 저소득 보훈가족 38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을 전달하고 있다.

홍성지구협의회는 오는 12월까지 한 달에 2회 반찬을 전달할 계획이며 해당사업은 충청남도가 도내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대상자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황정애 회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보훈가족을 예우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저소득 보훈가족들이 더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 봉사자들은 밑반찬 배달뿐만 아니라 보훈가족들의 건강체크, 상담도 함께 진행해 보훈가족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황희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