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동규)는 지난 3일 은하면 대율리 163-3번지에 조성된 딸기공원에서 딸기잼 만들기 체험행사와 기념 촬영을 실시하는 등 딸기공원 조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은하면 대율리, 금국리, 유송리, 학산리에 있는 100여 농가는 설향, 아리향 등 다양한 품종의 딸기를 생산하고 있으며, 특히 ‘딸기U’브랜드를 만들어 지역농산품 마케팅 활동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신동규 위원장은 “딸기공원 조성과 이번 행사를 주민들이 주도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 깊게 생각한다”며 “행사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주민자치위원회에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딸기공원 조성사업은 지난해 실시한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의 일환이며, 딸기잼 만들기 체험은 ‘2021년 주민세활용 동네자치사업’을 활용해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희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