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날씨 소각 행위, 각별한 주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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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날씨 소각 행위, 각별한 주의 필요
  • 윤신영 기자
  • 승인 2021.10.26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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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소각 행위 자제·부주의 화재 주의

홍성소방서(서장 김성찬)는 가을철 건조한 기후가 이어지는 가운데 산림인접지역과 논·밭 등의 소각 행위에 대한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홍성서에 따르면 논·밭두렁이나 농업 부산물, 쓰레기 등을 불법 소각할 경우 건조한 기후와 바람의 영향으로 자칫 큰 화재로 이어져 인명피해뿐 아니라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 부득이한 경우 산림이나 산림과 인접한 지역(100m 이내)을 제외하고 지자체 산림부서의 허가를 받은 후 마을 공동으로 실시해야 한다.

또한 불 피움·연막 소독 등 화재로 오인할만한 행위 전에는 ‘충청남도 화재예방 조례’에 따라 관할 소방서에 신고해야 한다.

이를 위반해 소방차를 출동하게 한 자에게는 2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불법 소각 행위를 자제하고 부주의로 인한 화재 예방에 주민들의 관심과 주의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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