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고등학교 제12대 총동문회장을 지낸 김문웅(80·사진) 팬월드트레이딩 대표이사가 지난 17일 별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21일 발인했다.
김문웅 회장은 1942년 서산 고북면 장요리에서 태어나 갈산중학교(5회)와 홍성고등학교를 15회로 졸업했다.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제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대한모방주식회사에 다니다가 1986년 섬유와 의류를 취급하는 ㈜팬월드트레이딩을 설립, 섬유류를 수출입하는 무역업을 했으며, 1996년부터는 이민알선 회사인 ㈜팬월드이주공사를 설립해 운영했다.
홍성고 15회 동창회 재경회장 등을 지냈으며 2001년부터 2003년까지 홍성고등학교 제12대 총동문회장으로 재임한 김 회장은 홍성여고 출신인 부인 장금자(금마면 죽림리) 여사와의 사이에 아들 둘(덕현, 덕재)과 며느리, 손자 등을 뒀다.
저작권자 © 홍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