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양저수지변 축대 곳곳이 무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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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양저수지변 축대 곳곳이 무너져
  • 윤신영 기자
  • 승인 2022.03.19 08: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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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4~5월에 수리 여부 알 수 있어”
군, “저수지변 도로의 축대로 인한 영향 확인”
홍양저수지변 축대 곳곳이 무너져있는 모습

홍양저수지 서북쪽 주차장~빼뽀나루터~스타무인텔에 이르는 저수지변 축대가 곳곳이 무너져있는 사실이 확인됐다.<사진>

홍성군 금마면에 위치한 홍양저수지는 농어촌공사에서 관리하고 있다. 농어촌공사 홍성군지부 관계자는 “현재 홍양저수지는 봄철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가득 차있는 상태”라며 “4월에서 5월에는 농업용수 공급으로 홍양저수지의 수면이 낮아지게 되고 수면이 낮아진 시점에서야 축대의 전체 상태를 점검할 수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축대의 상태 점검 후 공사의 여부를 결정하고 예산도 세우게 된다”며 “지금 시점에서 축대의 수리를 확답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또한 홍양저수지변을 따라 나있는 2차선 도로(홍양길)의 측면은 흙과 나무로 이뤄진 사면이 있고 그 사면의 일부가 축대로 이뤄져 있어 축대가 무너진 지금 사면의 흙이 무너져 내릴 위험성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육헌근 군 건설교통과장은 “홍양저수지변 도로는 콘크리트로 단단하게 기반이 조성됐을 것”이라면서도 “축대가 무너진 여파가 홍양저수지변 도로에 있을지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홍양저수지변 축대 곳곳이 무너져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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