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8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내포신도시 20억 원대 곗돈 ‘먹튀’ 발생 내포신도시 20억 원대 곗돈 ‘먹튀’ 발생 내포신도시에서 수십억 원 규모의 곗돈 사기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홍성·예산·서산 지역 주민을 중심으로 구성된 계모임이 10년 넘게 운영돼 오다가 돌연 60대 여성 계주 A씨의 행적이 묘연해진 것이다. 주로 찜질방 등에서 자연스럽게 접근해 누이·동생 호칭을 부르며 친분을 쌓아가며 계원들을 모집했다. 특히 A씨는 20%에 이르는 높은 이자를 준다고 약속하며 계원들을 현혹했다. 계원들은 A씨가 높은 이자에도 장기간 계모임을 운영해온 것을 신뢰해 가입했으나, 지난 3월경부터 빈번히 약속을 어기고 심지어 6월경부터는 연락이 사건·사고 | 박승원 기자 | 2023-09-14 08:38 잼버리 파행… 불참 대원 숙소 배정 ‘혼선’ 잼버리 파행… 불참 대원 숙소 배정 ‘혼선’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조직위원회가 입국도 하지 않은 예멘 대원들 숙소를 배정해 밤늦은 시간까지 혼선을 빚는 해프닝이 발생했다.해프닝의 시작은 지난 7일 밤 충남도 관계자가 혜전대학교 측에 연락해 태풍 ‘카눈’ 북상을 피해 철수한 잼버리 대원들의 숙소가 필요하다는 말을 전하면서 시작됐다.다음날인 8일 오전 9시경 충남도와 홍성군은 예멘 스카우트 대원 175명이 입실할 예정임을 학교 측에 밝혔고, 학교 측은 기숙사 청소 상태를 점검하는 한편 홍성소방서는 소방안전점건을 실시, 홍성군보건소는 소독을 실시하며 구 사건·사고 | 한기원 기자 | 2023-08-17 08:34 “학생들의 등하굣길이 위험하다” “학생들의 등하굣길이 위험하다” 하굣길 집으로 향하는 학생들을 유인하려고 시도했다 실패한 정황이 드러나며 지역사회에 적지 않은 충격을 주고 있다. 일종의 학생 납치 사건이 대낮에 버젓이 일어날 뻔한 것이다.사건은 지난달 26일 오후 1시 50분경 예산 모 중학교 정문 건너편 버스정류장에서 하굣길 버스를 기다리고 있던 여중생 두 명(2·3학년)에게 30~40대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접근하면서 시작됐다.자신을 교육청 직원이라고 소개한 이 남성은 버스를 기다리고 있던 여중생들에게 목적지까지 차로 태워줄 것을 제안했다. 머뭇거리는 학생들에게 이 남성은 경계심을 풀기 위해 사건·사고 | 한기원 기자 | 2023-08-03 08:30 홍성소방서,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 당부 홍성소방서,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 당부 홍성소방서(서장 김경철)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수난사고 예방을 위해 물놀이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홍성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0~2022년) 홍성군에서 발생한 수난사고는 총 74건으로, 전체건수의 54%(40건)이 피서객이 증가하는 여름철(6~9월)에 집중돼 있다.수난사고는 대부분 사고자의 무관심과 방심에서 발생하며, 단 한 번의 사고로도 생명을 잃을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물놀이 안전수칙에는 △물놀이 전 충분한 준비운동 △구명조끼 착용 △입수 전 안전시설·안전요원 위치 사건·사고 | 박승원 기자 | 2023-07-07 14:22 홍성소방서, 여름철 벌 쏘임 사고 주의 당부 홍성소방서, 여름철 벌 쏘임 사고 주의 당부 홍성소방서(서장 김경철)는 무더위 시작과 함께 벌들의 왕성한 활동시기에 따른 벌 쏘임 사고 주의를 당부했다.여름철은 벌들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만큼 벌 쏘임 사고에 대한 위험성이 증가하며, 말벌에 쏘이면 마비가 오거나 심하면 목숨까지도 잃을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벌 쏘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벌을 자극할 수 있는 향수, 화장품 사용 자제 △야외활동 시 밝은 색 계열의 긴 소매 옷차림으로 팔·다리 노출 최소화 △벌을 유인하는 단 성분의 음료 주의 △벌집 접촉 시 머리부위를 감싸고 신속히 20m 이상 이탈 등이다.벌에 사건·사고 | 박승원 기자 | 2023-06-29 17:44 행방불명 된 80대 어르신 찾아낸 버스기사 행방불명 된 80대 어르신 찾아낸 버스기사 홍주여객자동차㈜(대표이사 이실) 버스기사 윤명호 씨가 지난 5일 구자면 홍성경찰서장에게 감사장을 받았다.윤명호 씨는 지난 4월 행방불명으로 신고된 고령의 어르신이 안전하게 귀가하는데 공로를 세웠으며, 구자면 홍성경찰서장은 홍주여객을 직접 방문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지난 4월 27일 홍주여객은 광천지구대로부터 80세가 훌쩍 넘은 고령의 할머니 행방불명돼 탐문에 협조를 요청받았고, 적극적인 대처로 무사히 경찰에 연계할 수 있었다.홍주여객은 지난 2017년부터 구축·운영 중이던 비상연락망(모바일 메신저)을 활용해 버스기사 전원에 사건·사고 | 한기원 기자 | 2023-06-16 08:38 신동규 의원·이풍세 씨 벌금 300만 원 신동규 의원·이풍세 씨 벌금 300만 원 신동규 홍성군의회 의원과 전 군의원 후보였던 이풍세 씨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지난달 23일 대전지방법원 홍성지원에서 4차 공판이 진행됐다. 이날 검찰은 신 의원과 이풍세 씨에게 각각 벌금 300만 원을 구형했다. 신 의원과 이 씨의 회계책임자로 선거운동을 도왔던 김 아무개 씨는 벌금 200만 원을 구형했다.신 의원은 지난해 4월 지방선거 당시 회계책임자로서 선거운동을 도와준 김 아무개 씨에게 100만 원을 지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 신 의원은 “군민을 대표하는 의원으로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매우 반 사건·사고 | 한기원 기자 | 2023-06-02 08:30 “산불 피해복구에 온 힘 쏟는다” “산불 피해복구에 온 힘 쏟는다” 홍성군이 지난 4월 서부면에서 발생한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총 312여억 원을 투입하고 다가오는 우기철을 대비해 산림 응급 복구에 힘을 쏟는다.이용록 홍성군수는 지난달 30일 군청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민 모두 임시조립주택이 마련된 삶의 터전으로 복귀했다고 전하며, 군은 사유 시설복구에 약 35억 원, 공공시설에 약 277억 원 등 총 312억 원을 투입해 산불 복구작업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군은 지난달 18일부터 19일까지 열린 군의회 임시회를 통해 긴급 추경으로 예산을 확보하고 정부의 지원기준에 따라 지원금 지 사건·사고 | 한기원 기자 | 2023-06-01 08:31 홍성 산불 이재민 조립주택 ‘첫 입주’ 서부면 일대를 덮친 화마로 집을 잃어버린 이재민들이 지난 15일 임시조립주택이 놓인 삶의 터전으로 40여 일 만에 복귀했다. 이날 입주한 이재민은 모두 5세대로, 군은 전주 신설, 상수도 인입 등 입주에 필요한 추가공사를 최대한 빨리 끝내 이달 말까지 모든 이재민이 삶의 터전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임시조립주택은 15일까지 서부문화누리센터 이재민 대피소에 임시거주하는 이재민 15세대를 위한 조립주택을 포함해 총 20동이 설치됐으며, 남은 조립주택 12동은 오는 18일까지 설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이날 입주 현 사건·사고 | 한기원 기자 | 2023-05-20 08:34 홍성 산불피해 이재민 공공임대주택 첫 입주 홍성 산불피해 이재민 공공임대주택 첫 입주 홍성군 서부면 일대의 대형 산불로 대피소 생활을 하던 이재민이 공공임대주택에 첫 입주한다. 홍성군은 서부면 문화누리센터 이재민 보호센터에 대피해 생활하던 수급자 이재민 1가구가 지난달 28일 내포신도시에 위치한 공공임대주택(LH)에 입주했으며, 공공임대주택 입주를 희망한 이재민 1가구는 이달 입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하는 이재민을 위해선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홍성군사회복지협의회 및 지역 기업들의 후원으로 밥솥, 그릇, 쌀 등을 포함한 생필품 꾸러미가 지원됐으며, 홍성군 자원봉사센터는 입주 전 청소 지원과 이사물품 사건·사고 | 한기원 기자 | 2023-05-04 08:37 홍성군, 서부면 ‘와룡교’ 균열 발생… ‘차량 통행 제한’ 홍성군, 서부면 ‘와룡교’ 균열 발생… ‘차량 통행 제한’ 홍성군은 군도11호에 위치한 와룡교에 균열이 발생해 정밀안전 점검과 보수를 위해 차량 통행을 제한한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9시경 서부면과 갈산면을 오가는 군도11호에 위치한 와룡교 교면에 포트홀이 발생했다는 민원신고를 접수받아 확인한 결과, 와룡교 교면의 균열과 슬래브 일부 파손이 확인됐다. 이에 오전 11시경 와룡교 차량 운행을 통제하고, 오후 5시경부터 통행을 완전히 제한했다.군은 균열의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정밀안전 점검을 추진하고 있으며, 긴급 점검 결과 준공된 지 40년 된 교량의 노후화와 최근 사건·사고 | 한기원 기자 | 2023-04-29 08:36 산불, “풍수해보험 보장 대상 아니다” 산불, “풍수해보험 보장 대상 아니다” 지난 2일 서울을 비롯해 충남 홍성군, 보령시, 당진시, 대전 등 전국에서 35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특히 홍성군 서부면 중리의 14.54㎢ 면적에 피해를 준 대형 산불은 53시간을 태우고 사흘 만에 진화됐지만 주택 53채가 탔고 이재민 91명이 발생하는 등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같은 날 오전 서울 종로구 부암동 인왕산 6부 능선에서 불이 났다. 불은 산 아래 개미마을 근처까지 순식간에 퍼졌고, 5시간 만인 오후 5시 8분 초진이 완료됐지만 축구장 21개 면적인 임야 0.152㎢가 불에 탔다. 지난 11일 오전에는 강원 강릉시 난 사건·사고 | 한기원 기자 | 2023-04-27 08:31 홍성 산불피해 복구 본격적으로 시작, 피해 주민들 “실질적인 보상 이뤄져야” 홍성 산불피해 복구 본격적으로 시작, 피해 주민들 “실질적인 보상 이뤄져야” 올해 들어 최대 규모 산불로 기록된 홍성 산불이 발생한 지 25일이 지났다. 지난 2일 오전 11시 서부면 중리 야산에서 시작된 산불은 3일 동안 서부면과 결성면 일대로 번지면서 1454ha(헥타르)에 이르는 면적에 피해를 준 산불은 53시간 만에 꺼졌다.이번 산불로 불에 탄 주택은 53세대에 이재민도 91명에 이른다. 또 축사 29동과 창고 56동, 비닐하우스 110동, 컨테이너 22동, 농기계 413대, 농자재 1만 4402식, 수도시설 8개 등이 불에 타고 소 44마리, 돼지 860여 마리, 닭 6만 7627마리, 염소 97여 사건·사고 | 한기원 기자 | 2023-04-27 08:30 홍성 서부·결성 덮친 산불, ‘이제는 피해복구다’ 홍성 서부·결성 덮친 산불, ‘이제는 피해복구다’ 홍성군이 서부·결성면 일대를 덮친 산불 피해 현황조사를 일단락하고 피해복구에 매진한다.이번 홍성 산불로 인해 발생한 피해와 이재민에 대한 빠른 피해복구를 위한 산불 피해 현황 파악을 위해 군 관계자들은 지난 주말 휴일도 반납한 채 최대한 빠르게 전수 피해조사에 나섰으며 파악된 자료를 토대로 신속한 복구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10일까지 잠정 취합된 피해조사 결과에 따르면 3일간 이어진 산불과 관련해 서부면 28개·결성면 3개 등 총 31개 마을의 피해 현황을 현장 조사를 통해 파악했으며, 서부면 5개 마을은 피해가 없고 결성면은 산림 사건·사고 | 한기원 기자 | 2023-04-13 08:30 서부 궁리항 기름 유출 사고… 16시간 만에 마무리 서부 궁리항 기름 유출 사고… 16시간 만에 마무리 홍성군 서부면 궁리항 인근 해상에 계류 중이던 107톤급 예인선에서 기름 유출사고가 발생해 16시간 만에 방제작업이 마무리됐다.9일 보령해경과 홍성군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1시 44분쯤 서부면 궁리항 인근 해상에서 기름이 유출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보령해경은 경비함정 등을 현장에 급파해 궁리항에 계류 중이었던 107톤급 예인선 A호에서 벙커A유가 유출된 것을 확인했다.이 사고로 궁리항 인근 해안가에 200m의 기름띠가 형성됐다. 보령 해경은 유관기관 등과 함께 예인선 주변에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방제 작업을 하는 등 유출된 기 사건·사고 | 한기원 기자 | 2023-04-09 11:10 회칼 들고 금품 갈취한 40대 강도 피의자 검거 회칼 들고 금품 갈취한 40대 강도 피의자 검거 서산경찰서(서장 양윤교)는 지난 5일 새벽 0시 10분경부터 약 20분 동안 3회에 걸쳐 강도행각을 벌인 피의자 A씨(48·남)를 긴급체포했다.경찰은 A씨가 새벽 취약시간 대를 이용해 흉기인 회칼을 옷 속에 숨기고, 치킨집에 들어가 회칼로 업주 B씨(30대·남)를 위협해 29만 2000원을 강취하는 1차 범행 후 다시 그 인근에 있는 마사지샵에 들어가 업주 C씨(50대·여)를 같은 방법으로 위협해 2차 범행을 시도했으나 뜻밖에 남자 친구가 나타나 미수에 그쳤다.A씨는 곧바로 1km가량 떨어진 장소에서 길을 지나가던 D씨(60대·여) 사건·사고 | 한기원 기자 | 2023-04-06 10:40 홍성 초대형 산불, 역대 2번째 규모 홍성 초대형 산불, 역대 2번째 규모 전국이 산불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를 두고 전문가들은 한반도에 기후재난이 덮쳤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상기후로 산불이 일상화된 가운데 서울과 대전 등 대도시에서도 대형산불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대한민국 전역이 산불 위험지대에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가장 큰 원인은 건조한 날씨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산불이 심한 충남의 올해 1월 1일부터 4월 1일까지 강수량은 평년 44%에 그치고 있다. 역대 세 번째로 강수량이 적은 건조한 상태다. 충북은 50.9% 수도권 64.6% 등 다른 지역도 올해 강수 사건·사고 | 한기원 기자 | 2023-04-06 08:31 산불진화 소방관에 “돈 안 받아요”, 남당항 상인들의 뭉클한 지원작전 산불진화 소방관에 “돈 안 받아요”, 남당항 상인들의 뭉클한 지원작전 건조한 날씨에 거센 바람까지 불며 꺼졌던 불씨가 되살아나 큰불로 번지기를 반복하던 지난 2일 서부면 능동경로당에 설치됐던 현장 소방지휘본부는 3일 오전 남당항으로 옮겨왔다.소방본부가 이전된 뒤로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남당항 수산시장 상인들이 현장 소방관들에게 식사뿐 아니라 커피와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것.남당항 상인 A씨는 “밥을 말아 드시라고 컵라면과 공깃밥 하나를 제공했다”라며 “정말 별것 아닌 일을 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시장 상인 B씨도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 싶었는데 마침 앞집에서 컵라면과 밥을 제공하는 것을 사건·사고 | 오마이뉴스 이재환 기자 | 2023-04-06 08:30 “집 전부 타 버려… 살 곳 사라졌다” “집 전부 타 버려… 살 곳 사라졌다” 충남 홍성군 산불 사태로 인해 정든 집을 떠나 대피소로 피신해 온 주민들도 늘었다.지난 3일 산불 피해가 큰 서부면 주민 230여 명은 인근 학교와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됐다. 이중 48명의 주민은 이날부터 갈산중·고등학교 강당에 마련된 대피소에 머물고 있다.지난 3일 오후 서부면 판교리 묵동마을 일대까지 불길이 번지면서 묵동마을 주민 상당수도 이재민이 됐다. 현재 갈산 대피소에는 묵동 마을과 중리, 이호리, 양곡리 주민 일부가 들어와 있다. 갈산 대피소에 머무는 주민들은 이날 오후 7시 기자와 만나 ‘언제쯤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사건·사고 | 오마이뉴스 이재환 기자 | 2023-04-06 08:30 홍성소방서, 53시간의 사투 끝에 산불 진화 완료 홍성소방서, 53시간의 사투 끝에 산불 진화 완료 홍성소방서(서장 김경철)는 지난 2일 서부면 중리 일대에서 산불이 발생해 53시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고 밝혔다.지난 2일 오전 11시 서부면 산에 불이 났다는 신고로 출동한 화재는 동원된 인력의 밤샘 사투 끝에 4일 오후 4시에 주 불이 잡히면서 53시간만에 진화가 완료됐다.이번 화재로 소방차량 등 583대와 소방・의소대・경찰・군부대・공무원 등 9149명이 동원됐으며, 다행히도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서부면 일대의 주민 309명이 인근 학교와 마을회관으로 긴급 대피했다.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액은 조사 중이며, 이번 화재로 주택 34개 사건·사고 | 한기원 기자 | 2023-04-05 16:15 처음처음12345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