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전반기 홍성군의회 의장 누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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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전반기 홍성군의회 의장 누가 될까?
  • 윤신영 기자
  • 승인 2022.06.09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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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배·이선균·장재석 의원 등 물망에
민주당 협의 통해 부의장직 노려볼 듯
왼쪽부터 김덕배, 이선균, 장재석 당선인.

지난 1일 제9대 홍성군의회 11명 의원들의 당선이 확정되면서 차기 의장이 누가 될 것인지에 군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당선된 의원은 △권영식 △김덕배 △김은미 △윤일순 △이선균 △이정윤 △장재석 등 7명이 당선됐고 더불어민주당 소속의원으로 △문병오 △신동규 △이정희 △최선경 등이 당선됐다.

국민의힘 당선자가 7명, 민주당 당선자가 4명이기 때문에 차기 군의장은 국민의힘에서 나올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차기 의장으로는 국민의힘 김덕배 의원, 이선균 의원, 장재석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김덕배 의원은 다선거구에서 50%를 넘게 득표했으며 초선에 의장으로 활동한 이후 6년이 지나 이번 9대 의회 전반기 의장을 맡기에 충분한 명분이 있다는 입장이다. 이선균 의원은 현 의장으로서 활동하고 있지만 ‘실제 의장 활동 기간이 짧아 9대 전반기 의장까지 활동해야 되지 않나’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장재석 의원은 현 8대의회 부의장으로서 활동했고 3선 의원으로 무투표 당선된 이상 의장으로 도전해야 되지 않겠느냐는 지지자들의 의견이 제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의장이 국민의힘에서 선출되더라도 부의장직은 민주당 의원 중에서 선출되도록 협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민주당의 계획대로라면 재선 의원인 문병오 의원과 최선경 의원이 부의장 후보로 물망에 오르고 있다. 

군의회는 다음달 1일 임시회를 개회해 본회의에서 군의장과 부의장 등 의장단을 선출하며 4일부터 상임위원회 구성을 논의하고 위원장을 선출해 5일 본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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