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산업동물 의료원 설립 정책토론회 개최
상태바
충남 산업동물 의료원 설립 정책토론회 개최
  • 박승원 기자
  • 승인 2023.07.15 08: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대 내포캠퍼스 비롯
의료원 설립에 한 목소리

충남대학교 정책연구단(단장 김기일)·수의대학(학장 정주영)은 지난 4일 충남도서관 문화교육동 강당 1층에서 이진숙 충남대학교 총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이용록 홍성군수, 홍문표 국회의원 등 내빈·학계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사진>

정책토론회 식순은 △개회·내빈소개 △개회사 △환영사·축사 △기념촬영 △기조발표 △주제발표 △종합토론 △질의응답·폐회 순서로 진행됐다.

개회사에서 이진숙 충남대학교 총장은 “최근 사람과 동물, 그리고 주위의 모든 환경이 하나로 연결돼 있다는 One Health 개념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인간과 동물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One Health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전문 수의사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우리 모두의 염원을 담아 충남대학교는 내포캠퍼스의 신속한 설립을 위해 박차를 가해주시길 당부드리며, 우리 도에서도 반드시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한다”고 전했다.

또한 홍문표 국회의원은 “산업동물 수의사가 부족해지면 일부 지역에서는 산업동물 질병의 방역에 허점이 생길 우려까지 존재하는 상황이다.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현장 산업동물 수의사들의 처우 개선과 함께 지역의 산업동물 의료원 설립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끝으로 이용록 홍성군수는 “산업동물 의료원을 비롯해 내포신도시 내 충남대학교 부속기관 설립을 위한 지금의 노력이 충남대학교 내포캠퍼스 설립으로 이어지길 간절히 소망하며, 오늘 정책토론회를 계기로 함께하는 모든 관계 기관과 관계자 여러분의 협조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