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문화원(원장 유환동)은 지난 20일 충남도청문예회관 공연장에서 개최된 ‘2023 충남도민문화의 날 기념식 실버문화페스티벌 in 충남’에서 올해의 충남문화원상 대상을 수상했다.<사진>

충남문화원상은 충남문화 발전과 문화원의 명예를 빛낸 문화발전유공자에 주는 상으로, 홍성문화원은 그동안 많은 문화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문화학교운영은 연중 운영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생활문화동아리 활성화에 힘쓰며 각 마을에서 점점 사라져가는 우리고유의 전통 민속제 지원으로 다시 부활 하고 있고, 경제적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들에게 우리의 기억속에서 잊혀져가는 전통혼례식을 해마다 진행하고 있으며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새로운 문화를 발굴하며 문화창달에 힘쓰고 있다.

유환동 원장은 “홍성문화원이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게 돼 매우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문화욕구를 충족시켜 주고 문화예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주며 폭넓고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해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기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