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푸드 체인 맥도날드의 광대 마스코트 ‘로널드 맥도널드’가 홍성에 나타났다.
내포신도시에 거주하고 있는 이명용(33)·윤솔(33) 부부의 둘째 아들인 예찬 군이 10월 31일 핼로윈데이를 맞이해 꼬마 도널드 맥도널드 복장을 입고 홍성DT점에 나타난 것.
아빠 이명용 씨는 “최근 핼로윈데이에 흉흉한 사건·사고들이 많아 고민했지만, 그런 것들과는 별개로 아이들의 순수한 동심을 지켜주고, 추억을 쌓기 위해 복장을 입히고 맥도널드를 방문했다”고 말했다.
이어 엄마 윤솔 씨는 “사실 지난해 첫째 아들 유찬이가 입었던 복장인데, 이제는 커서 입히지 못하고 둘째 아들 예찬이에게 입힌 것”이라고 말하며 환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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