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예산안 예산군의회 심의 거쳐
다음달 13일 본회의서 최종의결 예정
다음달 13일 본회의서 최종의결 예정
예산군은 지난 20일 7250억 원 규모의 2024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 대비 302억 원(4.36%)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는 302억 원(4.36%)이 증가한 7250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35억 원(9.26%)이 증가한 417억 원이다.
예산군은 지방교부세 대폭 감소가 예상되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경직성 예산 삭감과 국비 예산 추가 확보를 통해 본예산 7000억 원 시대를 처음으로 열었다.
예산군 관계자는 “어려운 재정 여건을 타개하기 위해 고강도 세출 구조조정과 지속적인 국·도비 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해 대비 290억 원(9.87%)이 늘어난 3229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내년도 예산안은 예산군의회 심의를 거쳐 12월 13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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