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택 한국오씨통합종친총회장 취임
상태바
오영택 한국오씨통합종친총회장 취임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4.03.03 08: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명지대학교 특임교수

금마 출신 출향인 오영택 명지대 교수가 지난 23일 서울 을지로 국도호텔에서 오(吳)씨 한국통합종친총회 회장으로 취임했다.<사진>

오 교수는 금마면 월암리 출신으로 서경대학교에서 정년퇴임을 하고, 현재 명지대학교에서 특임교수로 있으며 지난 2017년부터 해주오씨 대종회장을 역임하면서 이번에 한국오씨종친총회 회장까지 맡게 됐다. 

우리나라 성씨 순위 12위인 오(吳)씨는 3300여 년 전 중국 상말주초(商末周初) 오태백(吳泰伯, 기원전 1284~1194년)을 세계오씨 시조로 모시며 전 세계에 단일 성씨로 살아가고 있는 종친이다. 

매년 4월 10일 시조 ‘태백탄신제’ 제향에 전 세계 오씨 종친들이 모여 제를 올리고 있으며 격년으로 세계오씨 종친총회 대회를 열고 있으며, 한국오씨종친총회가 한국을 대표해 이를 주관하고 있다. 

세계오씨 시조 오태백은 공자(孔子)의 논어 8장 태백(泰伯) 편에서 태백은 ‘삼양지덕(三讓之德) 즉 천하(왕)의 자리를 3번이나 양보해 덕이 지극한 인물’이라 극찬하는 등 중국 역사상 가장 추앙받는 인물 중 한명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