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학교 문화 조성 기대

내포중학교(교장 이정순)는 13일 2학년 전체 학생 275명을 대상으로 공동체 놀이를 활용한 인성교육 통합 수업을 실시했다.<사진>
이번 수업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인성교육의 내실화를 목표로 진행됐으며, 4명의 교육공동체협동조합 노리아이 소속 강사들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나·너·우리’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한 공동체 놀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또래 친구들과 협력하고 소통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학생들은 놀이를 통해 배려, 소통, 책임, 예절, 효, 협력, 성실, 자기조절 등 다양한 인성 요소를 배우며 공동체 속에서 조화롭게 살아가는 방법을 체득했다.
특히 놀이를 기반으로 한 활동이어서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호응도 높았다.
업무를 주관한 혁신교육부장 강진아 교사는 “이번 인성교육 통합수업은 학생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공동체 활동을 통해 배려와 소통의 가치를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의 사회성과 인성 함양을 위한 다양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인성교육 통합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구성원으로서의 자질을 키우고, 따뜻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홍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