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까지 산단 완공 중부권 중핵도시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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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까지 산단 완공 중부권 중핵도시 주력
  • 이범석 기자
  • 승인 2008.01.22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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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군수…연두순방에서 군정에 대한 강한 의지 표명

이종건 홍성군수가 戊子年을 맞이하며 그동안 계획하고 추진해온 일들에 대해 올해는 마무리 짓는 한해로 만들 것 이라는 구상을 밝혔다.
지난 16일 2008 연두순방을 하던 이 군수는 장곡면을 찾아 주민들과의 대화 자리에서 “그동안 다져온 비약적인 홍성발전의 초석을 근간으로 충남의 중심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는데 모든 역량을 결집시켜 나가겠다”며 “지난해는 민선 4기 홍성군정의 기틀과 방향을 잡은 한해였다면 올해는 그 기반위에 미래도시 홍성을 건설하는데 매진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충남도청이전과 함께 홍성군은 지역 발전의 최대 호기를 맞고 있다”며 “신도시 개발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는 한편 원도심 공동화 방지를 통해 신·구도심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사는 복지사회 구현을 위해 기초 노령연금 지급 범위를 점차 확대하고 폐교를 활용한 장애인종합복지타운 건립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와 함께 맞춤형 보육서비스를 제공, 다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농업인구의 감소와 노령화 가속 등의 여파로 농촌경제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며 “농·특산물 통합브랜드의 개발을 통해 135만㎡ 규모의 일반산업단지를 2012년까지 완공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문화 관광산업은 지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21세기 미래형 전략 산업”이라며 “홍주성 복원, 이응노 화백 기념관 건립, 남당지구 관광지 개발 등을 통해 품격 높은 문화관광 기반을 구축 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100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하는 등 지역 우수인재 육성에 힘쓰고 올해를 ‘홍보의 해'로 정해 우수한 문화유산과 천혜의 경관 등을 전국에 알리는데 행정력을 집중 하겠다”고 덧붙였다.
2008년 새해를 준비하는 연두순방에서 이 군수가 이 같은 결심을 밝힘으로 군정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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