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무료접종 마무리, 어린이·임신부·어르신 대상 접종은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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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무료접종 마무리, 어린이·임신부·어르신 대상 접종은 지속
  • 김용환 인턴기자
  • 승인 2025.11.17 11:17
  • 호수 917호 (2025년 11월 20일)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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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보건소, 고위험군 접종 지속 추진
백신 공급량 확대, 접종 편의성 높여
홍성군보건소 전경.
홍성군보건소 전경.

홍성군보건소(소장 정영림)는 동절기 감염병 유행에 대비해 ‘2025~2026절기 독감(인플루엔자)·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지난 9월 22일부터 연령대별 접종 시기를 구분해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부터 시행된 14~64세 홍성군민 대상 독감(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사업이 군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에 힘입어 백신이 조기 소진돼 지난 13일부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국가사업 대상이 아닌 전 군민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한 것은 지난 2023년도부터이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관내 34개소 위탁의료기관 백신 공급량을 확대해 군민들의 접종 편의성을 높였다.

14~64세 홍성군민 대상 독감 무료 예방접종 사업은 백신 소진으로 종료됐으나, 어린이(0~13세)·임신부·어르신(6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독감 국가 무료 예방접종은 내년 4월 30일까지 계속 진행된다.

미접종자는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종할 수 있으며, 접종 가능한 기관 목록은 홍성군보건소 또는 홍성군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영림 보건소장은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이 예년보다 이르게 시작됨에 따라, 어린이·임신부·어르신 등 고위험군의 건강 보호를 위해 미접종자의 적극적인 예방접종 참여가 중요하다”며 “인플루엔자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개인위생 수칙과 기침 예절 준수 또한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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