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천마을 시작으로 주민의견 수렴
홍성군 갈산면(면장 김완섭)은 12월동안 관내 29개 마을에서 마을총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총회는 마을별 사업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며 한 해 동안 마을주민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다.
마을총회에서는 △마을 현안 점검 △농협수매 가격 안내 △2025년 마을주요사업 보고 △주민참여 확대 방안 논의 등 다양한 안건이 다뤄질 예정이며, 내년도 주민 주도형 마을 발전 계획을 모색하고 갈산면의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최인환 쌍천마을 이장은 “한 해동안 우리 마을을 위해 힘써 주신 마을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마을 총회가 서로의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나누고 내년에는 더욱 살기 좋은 마을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완섭 갈산면장은 “연말을 맞아 한 해 동안 마을 발전을 위해 힘써 주신 마을 주민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마을총회는 주민들이 주인이 되어 갈산면의 미래를 함께 그려가는 매우 뜻깊은 자리로 작은 의견 하나가 마을을 발전시킬 수 있는 원동력인 만큼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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