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한 건강도시 구현
홍성군이 지난 17일 보건소 중회의실에서 ‘홍성군 건강도시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사진>
건강도시 운영위원회는 보건·공공행정·농업·사회 문화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되며, 건강도시 정책 자문, 신규 사업 제안, 건강도시 사업에 대한 사회적 지지확보와 부문간 협력 조정 역할 등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에는 보건소장이 부위원장으로 호선돼 회의를 주재했으며, 기획감사담당관을 비롯해 대학교, 각 기관·단체 등에서 위촉된 위원과 관계자 등 총 1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 △건강도시 사업 추진사항 보고 △사업 운영 제반의 자문과 기타 의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2026년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 공동정책’인 인구변화 대응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이외에도 홍성군 지역특성에 맞춘 출산친화 환경 조성 방안과 WHO도시건강 역량평가 대응계획 활성화 전략 등에 대한 토론을 진행해 지속 가능한 건강도시 실현을 위한 전문 협력체계를 마련했다.
한편 홍성군은 순천향대학교·혜전대학교 RISE사업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촌 취약지역까지 모든 주민이 보편적 건강수준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내 건강격차 해소와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구현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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