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도로명주소 서비스 혁신 공로 ‘행안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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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도로명주소 서비스 혁신 공로 ‘행안부 장관상’ 수상
  • 김용환 인턴기자
  • 승인 2025.12.19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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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정책 성과로 우수기관 선정

홍성군이 지난 18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주소정책 업무추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4000만 원을 받았다.<사진>

이번 수상은 2010년, 2015년, 2018년에 이어 네 번째 우수기관 선정으로, 홍성군의 도로명주소 활용과 관리 역량이 지속적으로 성과를 내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군은 지속적인 주소정책 혁신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업 추진으로 그성과를 인정받았다. 주요 성과로는 △10년 이상 노후화된 건물번호판 무상교체 △용봉산 내포사색길 숲길 산책로에 도로명 부여 △죽도 트레킹 코스에 국가지점번호판 설치 등이다.

특히 내포사색길처럼 주민과 관광객이 자주 찾는 숲길에 주소를 부여함으로써 접근성을 높이고 안전을 강화한 점이 주목받았으며, 죽도의 국가지점번호판은 응급상황에 대응력을 높이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초등학생 대상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도로명주소 교육은 미디어를 활용한 참신한 교육 사례로 주목받았다.

박종연 민원지적과장은 “이번 성과는 주민과 지역의 지속적인 협력과 주소 정책에 관한 새로운 도전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주민 삶을 연결하는 도로명주소 정책을 확대·발전시켜 더욱 살기 좋은 홍성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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