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최건환)은 ‘2025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개최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축제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
지난 17일 청운대학교에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청운대학교, 혜전대학교, 한국외식업중앙회 홍성군지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홍성지구협의회, 홍성군새마을부녀회, 홍성상설시장상인회, 홍성군자원봉사센터, 콩콩콩종합예술협동조합, H-테이블협동조합 등을 비롯해 올해 축제에 참여한 기관·단체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축제 평가기관인 한국관광학회의 용역 결과에 따르면 축제 방문객의 소비 지출액은 1인당 약 7만 9000원으로 전년대비 40%가 증가했으며, 만족도에서도 평균 5.44점으로 높게 나타냈다.
특히 관람차, 바이킹, 회전목마 등 테마파크를 연상하는 독특한 바비큐 도구들이 관람객 관심과 흥미를 높이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외부 방문객 비중은 67%로 나타났는데 △충남 △경기 △서울 순으로 방문객 비중이 높았다.
간담회에서는 축제 발전을 위한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의견이 논의됐다. △바비큐 요리 경연대회 개최 △공식 홈페이지 개설 등 연중 지속적 홍보 △바비큐 체험프로그램 확대 △충분한 준비기간을 통한 지역 기관과의 협력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안됐다.
또한 올해 60만 명이 찾을 정도로 축제 방문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충분한 취식공간 확보 △축제 공간 안내표지판 확대 등이 개선점으로 논의됐다.
최건환 홍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올해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은 지역주민이 준비하는 국제적 축제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대학을 비롯해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함께 만드는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