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대 홍성군 축구협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2일 홍성읍 로얄회관에서 열렸다.
이종건 홍성군수를 비롯한 이규용 군의회 의장, 오수영 홍성교육장, 충남도내 체육회 및 홍성군 내 각 생활체육회장,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이·취임식에서 제9대 이풍세 회장에 이어 이택구 씨가 제10대 회장에 취임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각 기관 및 단체장으로부터 공로패 및 표창패가 수여되는 등 그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들로 진행됐다.
수여자로는 ▲충남 축구협회장 표창 이풍세 이임회장 ▲홍성군 축구협회장 공로패 박성규 사무국장, 전승하 전무이사, 전병일 경기위원 ▲충남 축구협회장 공로패 조기훈 이사 등이다.
이풍세 이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취임한지 2년만에 다시 이 자리에서 취임하는 이택구 회장께 무거운 짐을 넘겨드리는 것 같다”며 “그동안 믿고 따라준 회원들과 임직원들께 그동안 해왔던 열의를 앞으로도 꼭 기억하고 홍성군 축구발전에 임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이택구 취임회장은 “이 자리에 오르니 남다른 책임감과 무거워진 어깨를 느낄 수 있다”며 “아울러 역대 회장님의 뜻을 이어받아 좀더 나아가는 홍성 축구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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