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체전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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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체전 이모저모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3.06.2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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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신기록 19개 쏟아져
박영선 홍성 첫 대회신기록
경차 당첨 행운에 웃음꽃

○…이번 대회에서는 각종 신기록 행진과 다관왕 배출도 이어졌다.
대회신기록(대회 타이기록 포함)은 육상 7개, 수영 7개, 역도 5개 등 총 19개가 쏟아져 지난 대회보다 3개 늘어났으며 수영에 남자초등부 조재승 선수와 여자중학부 유민주 선수(이상 아산대표) 등이 5관왕을 달성하는 등 32명이 다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홍성군에서는 육상에서 박영선 선수가 3000m 뿐만 아니라 800m에서도 우승해 2관왕을 달성했고 수영 남자 중학부에서 홍성중학교 정주호 선수가 배영 50m와 100m에서 각각 우승해 역시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제65회 충남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한 육상유망주 박영선 선수(충남체고)가 대회신기록을 기록하며 홍성군의 이름을 드높였다.
박 선수는 지난 15일 홍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고등부 3000m에서 종전기록인 10분13초40보다 10여초 단축된 10분2초46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홍성군선수단에게 처음으로 대회신기록을 안겨줬다. 지난해까지 홍성여중에 재학하며 홍성육상의 대표선수로 활약한 박 선수는 현재 충남체육고등학교에 진학해 충남을 대표하는 유망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맹훈련에 열중하고 있다.

○…도민체전 참관객들 사이에선 단연 경품추첨이 화제거리로 회자됐다.
일진전기가 협찬한 총 2500만원 상당의 경차 2대가 경품으로 지급됐기 때문이다. 개막식 첫날에는 청운대학교 교직원으로 재직 중인 안재현(홍동면) 씨의 초등학생 아들이 뽑은 경품권이 당첨돼 안 씨 가족이 행운의 주인공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폐막식에서 진행된 경품권 추첨행사에서는 내포신도시 롯데캐슬 입주민인 신계화 씨가 행운의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쉐보레 홍성대리점을 통해 경차를 개별적으로 인수받게 된 이들은 "살다보니 이런 행운도 있다"며 "앞으로도 홍성군에서 개최되는 여러 행사에 열심히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내보이는 등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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