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숲·바다 목장 조성 등 도 '수산자원조성'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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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숲·바다 목장 조성 등 도 '수산자원조성' 최우수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4.01.02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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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광역단체 평가

충남도가 해양수산부에서 실시한 '2013년도 수산자원 조성사업 시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도는 11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바다 숲 조성과 인공어초 시설, 수산종묘 방류, 바다목장 조성 등 수산자원 조성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도는 어·패류 산란 및 서식장소 제공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2011년까지 11억8800만원을 투입해 호도해역 88㏊에 바다 숲을 조성했다.
지난 2011년도부터는 삽시도 해역 50㏊에 해중림 어초 시설, 감태 이식, 불가사리 퇴치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서해연안의 다양한 어족자원 증강을 위해 보령·서산·당진시, 서천·태안군 등 5개 연안 시군에 33억2500만원을 투입해 인공어초 136㏊를 시설했다.
이와 함께 39억9800만원을 투입해 지역특산어종인 조피볼락(우럭), 넙치, 꽃게, 대하, 참게 등 해면 및 내수면 어·패류 종묘 16종을 방류했으며 민간차원의 행사로 보령, 서천 등 11개 해역에 대하, 해삼 등 9개 품종 2700만 마리를 방류했다. 도는 바다목장 사업의 일환으로 천수만에 바다펜션 낚시터 6동을 설치해 어촌을 찾는 낚시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등 도내 어가의 어업외 소득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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