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역량 극대화 모두 뛰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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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역량 극대화 모두 뛰어야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4.01.02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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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신년특집] 홍성의 과제

‘천년 홍주’의 발전적 계승을 통해 홍성의 역량을 극대화자는 군민적 담론이 2014년에는 더욱 확장될 것으로 전망된다.
내포신도시 조성에 발맞춰 충남의 변방으로서가 아닌 충청권을 대표하는 광역도시로서의 확대를 위해 그간 고립됐던 구태의 보수 지역색을 청산해야 한다는 과제가 일순위로 꼽힌다.
이와 관련해 혈연, 지연, 학연, 정당 등을 초월해 지역발전을 위해 발 벗고 뛸 참신한 인재의 등용을 온 군민이 바라고 있다.
또 잇따른 지역 개발사업의 실패 속에 홍성 현안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더욱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민선 5기 대형 공약사업의 잇따른 실패는 새천년을 맞이해 새로운 도약을 기대했던 군민들의 가슴에 크고 작은 생채기를 남겨 상처 치유가 숙제로 대두됐다.
게다가 올해에는 6월 지방선거를 치르게 되면서 정치적 격변기가 예고되고 있다.
격변의 시기를 맞아 천년 홍주의 정신을 재조명하고 이를 통해 미래의 발전적 가치를 재탐색하는 한편 홍성의 지역발전을 위한 실천적 과제를 설정하고 이를 견인해야 하는 과제가 새로운 인물들에게 부여되고 있다.
천년 홍주의 자긍심을 키우고 내포시대 홍성의 정체성을 확립하면서도 내재적 역량과 지역 경쟁력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해야 하는 것이 새해를 맞아 가장 필요한 시대적 소명이다.
홍성과 예산, 내포신도시의 지속적인 상생 발전을 위한 인재 육성과 정치적 역량 강화, 홍성의 발전을 위한 범 군민적 실천운동의 전개가 요구된다.
또한 홍성의 경제 활성화를 위한 충남도의 공조, 지역 대학과 의료기관과의 협력, 지역 기업 육성 등 홍성의 경제적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한 노력이 홍성을 초월해 범 내포권역의 공동과제로 제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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