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설사병 차단방역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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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설사병 차단방역 나섰다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4.01.1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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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긴급백신 투입 등 발생 즉시 신고 당부

<속보>=홍성지역에도 돼지설사병이 발생됐다는 보도와 관련 홍성군이 질병 유입방지를 위한 차단방역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본보 1월 9일자 1면 보도>
PED는 환절기와 겨울철에 주로 발생하는 질병으로 뚜렷한 치료제가 없어 어린 돼지의 경우 폐사율이 매우 높은 전염성 질병이나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는다.
최근 당진과 예산 등 주변 지역에서 PED가 발생하면서 홍성 지역의 양돈농가도 PED에 의한 피해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해 12월 9일 농림축산식품부가 PED발생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1억1000여만원의 예산을 긴급 투입해 경구용백신 3만5000두분과 주사용 백신 2만5000두분을 양돈농가에 지원한 바 있다.
또 지난 13일에는 광천읍과 은하면사무소<사진>에 출입자 소독을 위한 대인소독시설을 설치해 사람의 이동으로 인한 질병전파와 유입차단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PED 확산 방지를 위해 양돈농가들은 농장 출입차량과 운전자, 농장 내·외부 등에 대한 철저한 소독과 임신 모돈에 대한 예방접종을 반드시 실시하고 질병 발생이 의심될 경우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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