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자금 4050억 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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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자금 4050억 쏟는다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4.02.0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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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신보, 12개 전략 확정…전통시장․골목상권 등 지원

충남신용보증재단이 올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4050억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충남신용보증재단에 따르면 올해 민생경제 안정을 통한 도내 경제 활성화를 위해 12개 핵심전략을 확정하고 지난해보다 550억원 늘어난 4050억원을 지원한다.
12개 핵심전략은 소상공인 지원 자금으로 1250억원을 확정하고 금리상한 제도권 하에 대출 금리를 추가 인하하는 등 지원 효용성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기업당 신용보증 지원 한도도 기존 3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확대해 도내 소상공인의 필요자금 조달이 한층 더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도내 일부 자치단체에서 재단으로 재원을 출연하고 출연금의 12배에 해당하는 시·군 소재 기업에 신용보증을 지원하는 전략적 협약을 확대 체결할 계획이다.
재단은 이와 함께 무방문 신용보증 지원 및 기한연장 시스템 구축, 금리 교섭력 강화를 위한 금융기관 대출 금리 안내 신설, 고객 제출 서류 발급대행 서비스 확대 등 고객 편의 제도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재단 관계자는 “올해는 도민이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보증공급 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도내 경제 활력을 높이고 도민에게 믿음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재단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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