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공사 331개 1952억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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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공사 331개 1952억 쏜다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4.02.06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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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100억 미만 지역제한 입찰… 90% 상반기 시행

충남도는 올해 1952억원 규모의 신규 공사와 용역·물품 발주를 추진한다.
도에 따르면 올해 공사·용역·물품 발주 사업으로 공사 168건 1636억원, 용역 73건 135억원, 물품 90건 181억원 등 총 331개 사업 1952억원 규모를 추진키로 했다.
이는 지난해 480건 3764억원(공사 178건 3390억원)에 비해 건수 149건, 금액 1812억원(공사 10건, 1754억원)이 줄어든 것이다.
올해 신규 사업 발주가 크게 감소한 것은 100억원 이상 SOC 사업이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주요 신규 사업은 도립도서관 신축공사 322억원, 구도항 물양장 건설공사 65억원, 다사항 방파제 건설공사 52억원, 신암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29억원 등이다.
도는 지역경기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 신규 공사 물량 중 90%에 해당하는 299건에 대해 상반기 내 집중 발주할 계획이다.
또 추정가격 100억원 미만 공사에 대해서는 지역 제한 입찰을 100% 추진하고 추정가격 100억원 이상 공사에 대해서도 지역의무 공동 도급을 시행해 지역 업체 참여 비율 49%를 의무적으로 지키도록 할 계획이다.
공사용 관급자재 구매 시에도 지역 업체의 우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지역 업체의 수주 기회를 최대한 늘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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