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생활정보와 행정정보를 안내하는 ‘120 충남콜센터’가 이달부터 운영시간을 오후 8시까지로 연장했다. 도에 따르면 콜센터의 업무영역 확대와 도민들의 수요를 반영, 기존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제공했던 충남콜센터 안내 서비스 시간을 지난 1일부터 오후 8시까지로 1시간 30분 늘렸다.
이번 연장조치로 도민들은 평일 퇴근 시간 이후에도 여유 있게 안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충남콜센터(041-120)는 지난해 7월부터 운영을 시작해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고속도로와 국도 교통정보, 기차·버스 운행 시간, 당직병원·약국 등 생활정보와 각종 인허가 민원처리 절차 등 행정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콜센터를 이용하는 민원인이 평일 근무시간 이후에도 꾸준히 이어져 운영시간을 연장하게 됐다”며 “이용률이 높아질 경우 공휴일 등 추가 연장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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