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홍·철쭉 이달말 만개
6월까지 주말 체험 운영
6월까지 주말 체험 운영
도 산림박물관이 봄나들이 철을 맞아 각종 행사를 준비하는 등 가족 관람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충남도 산림박물관은 주말 가족 관람객을 대상으로 꽃잎액자 만들기와 조개부채 만들기 등 산림문화 무료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체험행사는 6월 30일까지 매주 주말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24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박물관 체험장에서 선착순 접수를 받아 운영된다.
산림문화 무료 체험활동은 계절별 특색 있는 숲 체험 재료를 활용해 꽃잎액자와 조개부채를 만드는 등 자연과 숲의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어 가족 단위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산림박물관 주변에는 수목원, 휴양림, 열대온실이 위치하고 있고 수목원 주변에는 최근 영산홍과 철쭉꽃이 꽃망울을 터뜨릴 준비를 하고 있는 등 2000여종의 수목과 야생화들이 이색 풍경을 연출하고 있어 나들이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도 산림환경연구소 관계자는 “이달말에 영산홍과 철쭉이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며 “봄나들이 철을 맞아 산림문화 무료 체험활동을 운영하는 만큼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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