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 해안 자전거도로(천수만 A지구 방조제~신리) 연말 ‘쌩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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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해안 자전거도로(천수만 A지구 방조제~신리) 연말 ‘쌩쌩’
  • 서용덕 기자
  • 승인 2014.05.08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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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5억 투입 단절구간 연결… 편의시설 보강도

구간 곳곳이 끊겨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던 서부면 국가자전거도로가 올해 말 완전한 모습으로 선보인다.
홍성군에 따르면 서부면 천수만A지구 방조제~신리까지 서해안을 따라 조성된 국가자전거도로 20여㎞ 가운데 단절된 일부 구간을 연결해 올해말까지 국가자전거도로를 완성시키기로 했다.

군은 이를 위해 국비 2억5000만원과 군비 2억5000만원 등 총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천수만A지구 방조제~신리까지 조성된 국가자전거도로 가운데 끊어진 구간에 대한 연결 공사를 진행하고 자전거 보관대 및 공기펌프 등의 편의시설을 보강해 국가자전거도로를 완전한 모습으로 만들 계획이다. 군은 이달중 공사를 시작해 올해 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홍성군 관계자는 “서부면 국가자전거도로가 곳곳이 끊겨 자전거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의 불편이 있었다”며 “이번 도로연결과 편의시설 보강을 통해 친환경 녹색성장의 교통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부면 해안가 일대에 조성된 국가자전거도로는 지난 2009년 전국 자전거 네트워크 구축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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