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인터뷰 정해명 조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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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인터뷰 정해명 조합장
  • 서용덕 기자
  • 승인 2014.07.17 17: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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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화상 수상 소감은 어떠한가?
조합원과 임직원이 하나가돼 노력했기에 이번 총화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
신용사업 환경이 날로 어려워지는 가운데 이를 미리 예측해 구성원들의 역량을 꾸준히 강화하고 경제사업을 확대·강화한 것이 주요했다고 생각한다. 또 조합장 취임 이후 꾸준히 지역사회 및 조합원 환원을 강화해 왔는데 이것이 조합원 확대와 소속감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판단한다.
-농협역량 강화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해왔나?
수많은 금융기관이 몰려있는 읍의 특성상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는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 통합마케팅 역량강화 프로그램(TMSP) 등을 통해 조직원의 역량강화 사업을 꾸준히 펼쳐왔다. 이를 통해 고객감동을 실현하고 현장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처하는 능력을 길러왔다. 이를 통해 관내 농협가운데 가장 우수한 인력을 육성했다고 자부한다.
-조합원에 대한 환원을 늘렸다 그 이유는?
최근 자본주의 경제에 대한 폐해의 대안으로 협동조합에 관심의 초점이 모아지고 있다.
농협은 이름그대로 농민을 위한 협동조합인 만큼 수익을 우선해서는 안 된다. 지역이 성장해야 홍성농협이 성장할 수 있고 조합원이 탄탄해야 조직이 살아남을 수 있다.
사회환원을 통해 지역의 성장을 꾀하는 한편 미래 고객에게 홍성농협을 꾸준히 알리는데도 큰 역할을 거뒀다. 또 농협의 이익을 조합원들에게 환원해 홍성농협 조합원이라는 자긍심과 소속감을 향상해 조직원이 하나로 뭉쳐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경제사업을 강화하고 있는데?
농협의 신용사업은 과거 고리대로 고통 받는 농민들에게 큰 힘이 됐다. 그러나 시대가 변해 금리는 낮아지고 경쟁은 치열해지는 등 신용사업으로 경영을 이어가기에는 어려운 환경이 됐다. 또 경제사업은 조합원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각종 물품을 구입할 수 있게 도움을 줘 단순한 수익창출 사업이 아닌 직접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사업이라는 점도 긍정적이다. 특히 하나로마트, 주유소, 농자재마트 등 다양한 경제사업을 추진해 읍에서 한번에 모든 일을 처리할 수 있게해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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