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과 미래세대 부담 주지 않는 전력정책 필요”
홍성녹색당은 지난 3일 홍동면 마을활력소에서 당원 및 군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정기총회 및 북콘서트를 가졌다. 이날 행사 1부에는 최근 ‘착한전기는 가능하다’를 발간한 하승수 전국운영위원장의 북콘서트가 열려 하 운영위원장과 참석자간의 자유로운 질의와 응답이 이어졌다.
하 운영위원장은 “지금도 전력이 남아도는 상황에서 정부는 기업의 이익을 위해 지속적인 원전건설과 민간발전소 승인으로 국민을 위험에 몰아넣고 있다”며 “국민과 미래세대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 전력정책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부에 열린 총회는 장은경 운영위원의 사회로 당원현황보고와 신입당원 소개, 지난해 활동보고 및 회계보고, 전국당 활동과 올해 활동보고 등이 이어졌다. 또 2015년 사업계획안, 2015년 예산안, 2015년 운영위원 선출 등 3건의 안건을 논의했다.
한편, 홍성녹색당은 주 1회 정당연설회를 개최하고 세월호진상규명을 위한 1인 시위를 비롯해, 탈핵학교, 법강독회 등 당원교육을 강화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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