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채용비리·횡령 혐의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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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채용비리·횡령 혐의 수사
  • 서용덕 기자
  • 승인 2015.06.25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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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서,병원장 등 4명 용의선상 올라

홍성군 A병원에 채용비리 및 업무상횡령 혐의로 홍성경찰서에서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져 지역 의료계에 파문이 일고 있다. 홍성경찰서와 충청남도감사위원회에 A병원에 대한 채용비리(업무방해) 및 업무상횡령에 대한 내부공익제보가 접수돼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성경찰서는 이달 초 제보를 받고 채용비리(업무방해) 및 업무상횡령 등의 혐의로 A병원 직원들을 차례로 불러 참고인 조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홍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B부서 직원 1명을 채용하는 과정에서 비리의혹이 제기됐으며, A병원 원장을 비롯해 주요부서장 및 실무자 등 4명이 용의선상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홍성경찰서는 참고인 조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비리 관련자들을 본격 소환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홍성경찰서 관계자는 “수사 초기 단계로 해당 병원 관계자를 대상으로 참고인 조사 중인 사안”이라며 “아직은 수사상황을 밝힐 단계가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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