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게종묘 6만 마리 천수만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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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종묘 6만 마리 천수만 방류
  • 이규승 기자
  • 승인 2015.07.17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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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도와 함께 방류사업 확대 방침

군은 수산자원 조성을 통한 지역 어업인들의 소득증대 및 수산자원 증강을 위해 지난 9일 도 수산연구소의 지원을 받아 청정해역이자 수산물의 보고인 천수만에 지역 특성에 적합한 전갑 폭 1cm 크기의 우량 꽃게 종묘 6만 마리를 방류했다. 군은 지난 5월에도 수산종묘 매입 방류사업으로 대하종묘 3200만 마리와 도 수산연구소로부터 무상으로 600만 마리를 지원받아 방류하는 등 총 3800만 마리를 방류했으며, 지난 6월에는 어류 중간종묘 방류사업으로 조피볼락 중간종묘를 6400마리 방류, 지속 가능한 수산자원의 재생산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방류사업을 통해 천수만은 가을철에는 고단백 저칼로리에 무기질 함량이 높은 대하가 많이 어획돼 남당항을 비롯한 홍성의 여러 포구에서 전국적인 규모로 열리는 대하축제에서 미식가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봄철에는 꽃게가 어획돼 천수만을 대표하는 어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됨과 동시에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지역특성에 적합한 품종을 선정, 충남도와 함께 방류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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