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신도시 내 이주자택지의 주차난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지난 1일 내포신도시 이주자택지 내 임시주차장 4개소를 무료로 개방했다. 그동안 이주자택지에는 주차장이 없어 인근 공사장 화물차량을 비롯해 상가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도로변 불법주정차로 몸살을 앓아왔다. 이번에 개방된 임시주차장은 총 면적은 1445㎡, 52대를 주차할 수 있는 규모로 1개소당 357~366㎡ 임시주차장당 13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다. 군은 이번 임시주차장을 조성하기 위해 바닥에 순환골재를 깔고 차량 진·출입을 위한 경사판을 설치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이주자택지 내 주차장이 없어 갓길 불법주정차 등으로 주민들의 불편 및 사고 위험이 있었는데 이번 임시공영주차장 개소를 계기로 불법주차를 지양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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