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인물축제 내일 '팡파르'
상태바
역사인물축제 내일 '팡파르'
  • 이은주 기자
  • 승인 2015.10.06 16: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일간 홍주성일원에서 다채로운 공연·체험 등

‘2015 문화관광축제 유망축제’로 선정된 제11회 홍성역사인물축제가 내일(11일)부터 홍주성 일원에서 펼쳐진다. ‘홍주천년! 역사인물 열전!’이란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최영 장군과 성삼문 선생, 한용운 선사, 김좌진 장군, 이응노 화백 등 역사인물 6인에 대한 역사적 사건 및 일화를 시대적 배경을 중심으로 재현하는 다양한 공연과 역사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축제의 묘미는 단연, 홍성이 낳은 당대 최고의 소리꾼 장사익과 한국 전통춤을 집대성한 큰 스승이자 명고명무(名鼓名舞)로 불린 한성준 선생의 후손인 안산시립국악단 임상규 상임지휘자, 두 거장의 만남이다. 흔치 않을 기회가 될 이번 공연은 개막식 오후 7시 주무대에서 펼쳐진다. 농촌체험마을 여행, 생생한 역사현장 체험, 역사인물캐릭터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 또한, 관람객들을 축제 한마당으로 인도해 생생한 현장을 경험할 수 있다.

관람객들의 허기진 배를 달래줄 먹을거리는 홍성군새마을부녀회에서 준비한 한성준 국밥, 청산리 주먹밥 등 읍면 특산품을 재료로 한 다양한 대표메뉴와 홍성한우판매관을 마련해 판매한다. 또 축제 주제 음식관에서는 홍주천년 전통음식 경연대회 입상 메뉴와 청운대·혜전대 호텔조리학과 학생들의 호텔요리를 선보인다. 축제장 방문객들은 홍성·홍주초등학교 운동장, KT 주차장, 정보화교육장 옆 공터 등 임시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