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지사 초청 명사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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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지사 초청 명사특강
  • 장윤수 기자
  • 승인 2015.10.15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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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교육청 학부모교실… 홍성문화원서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 갖고 살아가길”

 

▲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강의를 하는 모습.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조인복)은 지난 14일 홍성문화원에서 안희정 충청남도지사를 초청해 ‘2015 주제가 있는 명사특강 학부모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명사초청 학부모교실에는 관내 학부모 및 교직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학부모교실은 학부모의 교육 참여 및 기회 확대와 자녀교육 역량 강화, 건전한 교육관 정립 등을 통해 가정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 앞서 덕명초 6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국악동아리에서 가야금 연주 공연을 진행했고 갈산중학교 2, 3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현악부 학생들이 학부모들을 위해 연주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강에 나선 안희정 지사는 ‘아이 스스로 만드는 미래와 행복’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부모가 행복해야 자녀들도 함께 행복한 성장을 이룰 수 있다”면서 “우리 주변의 다양한 종교를 통해 일상에서 일어나는 어려움을 극복하는 힘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특강 이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으며, 관내 한 학부모는 “꿈이 농부인 우리 아이가 행복할 수 있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자, 안 지사는 “관점을 바꾸는 것은 어려운 일이기도 하지만 절대 바꿀 수 없는 것은 아니고 언젠가 봄은 온다”면서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생각을 품고 살아가길 바란다”고 용기를 북돋웠다.

모든 순서를 마친 뒤 안희정 지사는 관내 학부모 및 교직원과 기념 촬영을 진행했으며, 이번 특강과 관련해 조인복 교육장은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학부모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더불어 학부모들을 위해 시간을 내 주신 안희정 지사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학부모들을 위해 다양한 명사들을 초청해 학부모교실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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