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경찰서 신임순경 14명 환영식

“주민에게 먼저 다가가 도움 드리는 따뜻한 경찰이 되겠습니다.” 새내기 경찰 김진희(24)순경의 다부진 각오다. 경기도 양주에서 첫 발령지로 홍성에 오다보니 낯설기는 하지만 정겨운 지역인심에 반하게 됐단다. 홍성경찰서는 지난 14일 신임 경찰관 14명에 대한 전입 환영식을 개최하고 홍성의사총 참배를 시작으로 홍주성역사관, 결성동헌 등을 둘러보며 지역문화유적탐방 시간을 가졌다.
광주가 고향인 장영(36)순경은 “역사와 전통의 향기가 스며있는 홍성의 문화유적을 둘러보며 지역에 대한 자긍심이 생겼습니다. 앞으로 지역의 치안 안정을 위해 열심히 배우고 익혀 군민을 위해 봉사하는 군민에게 힘이 되는 경찰관이 되겠습니다.”며 힘찬 다짐을 했다. 8개월의 중앙경찰학교 교육과정 중인 신임순경들은 앞으로 홍성경찰서에서 현장실습을 거친 후 지역 내 지구대 또는 파출소에 배치되어 지역치안을 책임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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