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천년의 얼굴, ‘홍얼이’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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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천년의 얼굴, ‘홍얼이’ 탄생
  • 백준현 기자
  • 승인 2015.11.1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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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사업 공모전 당선작

2018년 홍주지명 천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실시한 홍주천년 기념사업 공모전의 당선작이 지난 9일 발표됐다.

엠블럼, 마스코트, 포스터, 기념사업 등 4개 분야로 나눠 상징성 20점, 독창성 20점, 작품 및 예술성 20점, 부합성 20점, 내용 20점 등 총 100점 만점으로 각 분야별로 당선작과 가작 8점을 선정했다. 마스코트 당선작인 김강민(서울시 노원구)씨의 ‘홍얼이<사진 왼쪽>’는 홍주 역사의 상징인 조양문을 모티브로 홍주를 지키는 수호신으로 형상화했으며 횃불 형상의 귀는 조상의 빛나는 얼과 홍주의 비상하는 미래비전을 상징한다.

엠블럼 분야에서는 ‘1000년 홍주 우러르다, 아우르다!<사진 오른쪽>’라는 주제로 작품을 제출한 서미라 (대구시 북구)씨의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포스터 분야 당선작인 백하은(세종시 조치원읍)씨의 ‘함께한 천년, 함께할 천년’은 전통한지에 붓으로 쓴듯한 전통적인 느낌으로 전통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홍주와 현재의 조양문이 어우려져 과거와 현재가 소통하는 느낌을 표현했다.

군 관계자는 “충남도청 수부도시로써 위상을 확립하고 홍주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미래 홍성의 이미지를 함축해 표현한 작품들 위주로 선정했다”면서 “선정된 작품은 군청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디자인 정교화 작업 등을 거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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