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단법인 한국 문인협회 홍성군지부(지부장 이상헌·이하 문인협회)가 오는 18일 오후 6시 코오롱 아파트 후문 부근 갤러리 카페에서 홍주문학 제30집 및 물앙금 제16집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지난 1984년 ‘홍주문학회’로 발족한 문인협회는 올해로 30년을 맞이하며 매년 홍주문학<사진>을 발간해오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제30집에서는 홍성지부 회원들의 시, 수필, 소설, 아동문학을 비롯해 지난 역사인물축제에서 진행됐던 홍주천년 시화전 작품, 제24회 만해청소년 문학상 작품 등이 수록됐다. 특히 문인협회 홍성지부와 긴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문협 당진지부 회원 협찬 작품들도 함께 수록됐다.
물앙금시문학회(회장 정명순) 또한 매년 2권 이상의 시문학집을 발간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에 제16집을 출간했다. 이상헌 지부장은 “연말이면 이상문학상, 동인문학상 작품집 등을 꼭 사보던 옛날과 현대사회는 너무나 달라졌다”면서 “이번 출판기념회를 통해 홍성에 문학의 바람이 다시 한 번 일어나길 소망하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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